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12일 이후 유통업체 오프라인 점포에서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객단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영업시간 단축과 인원 제한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육류와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등을 중심으로 식품류 구매 비중이 높았다. 4단계 시행으로 외식이 어려워져 집밥을 많이 만들어 먹다보니 식품류를 많이 구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켓컬리에서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객단가는 직전 38일간 대비 3% 줄었다. 대신 주문 건수는 8%, 신규 가입자는 40% 늘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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