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이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갖고, 'ESG위원회' 설립을 발표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홈쇼핑은 보여주기식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과 추진력을 가지고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활동 등 ESG DNA 내재화를 통해 미래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ESG 관련 실무를 담당할 사내 전담팀을 구성했다. 앞서 지난 2019년부터 포장 ?G 배송 과정 전반에 걸쳐 바이오매스 폴리백, 종이 테이프,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부자재를 도입하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까지 총 5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도심 숲 조성 사업에 나서는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업계 최고 수준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부터 비대면 입점 상담, 해외진출, 인력난 해소 지원까지 선도적인 상생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