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XR 융합 서비스 기업인 오썸피아와 국내 최초 라이브 메타버스 기반의 스마트문화관광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가상 공간 속에서 관광 명소의 실시간 모습을 보며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파도치는 제주 해변, 단풍이 절경인 강원 설악산, 눈 내리는 전주 한옥마을 등 지역 관광 명소의 실시간 모습을 메타버스 속에서 즐기게 된다. 또한 관광지의 현재 날씨나 상황을 확인하고 즉석 여행을 계획할 수도 있다.
양사는 내년 1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스마트문화관광 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DMZ(비무장지대) 및 관광 거점 도시로 선정된 부산, 안동, 강릉, 전주, 목포 등을 차례로 서비스한다는 목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