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T, 디지털혁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만든다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1-10-07 09:04 | 최종수정 2021-10-07 10:10


KT가 소방시설안전, 옥상비상문안전 2종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시설안전(FPS24, Fire Protection System 24hour) 서비스는 건물의 화재 수신기와 연동해 소방장비의 현황, 화재감지 등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건물의 소방 담당자에게 제공한다. 옥상비상문안전(SEE 24, Safety Emergency Exit 24hour) 서비스는 옥상 등에 설치된 비상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비상문을 열 수 있도록 한다.

KT가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세이프메이트는 불꽃, 연기, 온도 등으로 화재를 조기 감지하는 소방안전 서비스다. 현재는 '종합소방안전 플랫폼'을 개발해 이를 국내 대형 물류센터에 적용하기 위해 업체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KT의 종합소방안전 플랫폼이 대형 물류센터에 적용될 경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대형 화재 방지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종합소방안전 플랫폼은 존스콘트롤즈코리아의 소방설비와 결합해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West 리모델링에 적용할 예정이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플랫폼 역량을 적극 활용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환경 분야의 디지털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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