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강동구청과 함께 코로나19 재택치료를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환자는 집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확진일로부터 열흘간 시행된다. 대상자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 환자이다.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어려운 감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이거나 비대면 건강관리와 격리에 필요한 앱 활용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제외된다.
강동성심병원 이주헌 병원장은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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