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모터스포츠는 금전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자동차 경주 대회다.
11월 7일까지 PC기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활용해 주니어컵 예선전이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웹사이트 '사이드바이사이드'로 접속 후 본인의 기록을 업로드하면 된다.
대회 공식차량으로는 '아반떼 N TCR'이 채택됐다. 현대차는 아세토코르사 및 아이레이싱과의 협업을 통해 아반떼 N TCR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사운드를 가상의 공간에서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 N e-페스티벌은 아프리카TV와 손잡고 대회 운영 및 중계를 진행한다. 참가 선수의 이력 관리 및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받아 운영된다.
대회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 N 페스티벌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현대 N e-페스티벌 개최를 바탕으로 e스포츠라는 소재를 활용해 모터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현대 N e-페스티벌이 소질이 풍부한 유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한국의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및 세계 정상급 선수 육성의 좋은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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