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웹툰 AI 페인터(WEBTOON AI Painter)'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웹툰 AI 페인터'는 스케치 맥락에 맞게 자연스러운 채색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창작자가 색을 선택하고 원하는 곳에 터치하면 인공지능(AI)이 필요한 영역을 구분하여 자동으로 색을 입혀준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기존과 달리 몇 번의 터치만으로 채색이 가능해지면서, 웹툰 작가들이 채색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을 줄여 창작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충현 네이버웹툰 AI 크리에이션(Creation) 리더는 "스토리텔링 테크 기업에 걸맞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웹툰 산업 확장과 창작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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