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내년에도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5는 올해와 동일하게 내년에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22년에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가계대출총량 관리 계획을 준수하며 고신용 고객 대상 신용대출보다는 중저신용 고객 확대에 최우선 순위를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가계대출로 구성된 대출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내년 안에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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