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환자는 척추 수술 후 결과 예측 시 근감소증과 노쇠정도, 동반질환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근감소증은 허리근육 단면적을 이용한 요추 4번 척추근육지수(PLVI)를 이용했고, 노쇠 측정은 한국형 노쇠측정도구(K-FRAIL index)를 적용했다.
동반이환 질환은 사망과 연관성이 높은 기저질환을 수치화한 찰슨동반질환지수(CCI)를 적용했다. 수술결과 측정은 클라비안-딘도(Clavien-Dindo Classification , 수술 후 발생한 부작용 및 합병증을 등급 1에서 등급 5까지 분류하는 체계법으로 3등급 이상부터 고위험 부작용 또는 합병증으로 간주함) 분류에 근거한 수술 후 합병증과 재원 기간을 분석했다.
박형기 교수는 "고령 환자의 척추 수술 전에 결과 예측 시 노쇠와 근감소증을 이해하면, 수술 후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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