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기업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분석 대상 595개사 중 순이익 흑자 기업은 478개사(비중 80.34%)로 1년 전보다 63개사(10.59%) 늘어났다. 적자 기업은 117개사로 19.66% 수준이다. 흑자 전환 기업이 101개(16.97%)로 적자 전환 38개사(6.39%)보다 많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반도체 기업이 호황을 누렸고 자동차, 화학, 정유, 철강 등 업체들은 회복세를 보여 제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고루 개선됐다"고 전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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