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덴마크 대사관과 환아 위한 '옥토 프로젝트' 진행

최종수정 2022-05-03 10:35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3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으로부터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옥토 프로젝트 인형 300개와 레고 제품 1500개를 전달 받았다.

'옥토 프로젝트'는 미숙아가 탯줄과 비슷한 문어 인형 다리로 안정감을 얻고 건강해 진 것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이 신생아 병동에 손뜨개 문어 인형을 보내며 시작된 전 세계적인 프로젝트로, 이번 선물은 병원에 입원한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양대열 병원장은 "어린이날을 병원에서 맞아야 하는 환아들과 부모님들께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옥토 프로젝트 강동성심병원 행사에서 아이너 옌센 덴마크 대사(가운데 왼쪽),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가운데 오른쪽) 등이 기부를 기념하는 손가락 하트를 만들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