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근무방식의 변화가 업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직원과 기업 간의 시각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 근무제로 전환하는 추세에도 기업 응답자의 22%는 '주5일 전면 사무실 출근을 시행하길 원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의 80%는 '최소 주 2일 이상 재택근무를 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가 엔데믹을 맞이하고, 인플레이션과 구인난까지 겹치면서 전 세계 직장인들의 일자리 선택 기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직장인의 43%는 '연봉 인상과 커리어 성장 가능성, 유연근무를 위해 1년 이내 현재 직장에서 퇴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