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를 발간했다.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는 총 5개의 파트로 나눠 ▲1장: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2장: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3장: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4장: 가려움증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5장: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가려움증 재발을 막는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가려움증의 예방 및 재발을 막기 위해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수칙들을 담고 있다.
이번 책에는 어려운 의학 용어는 최대한 배제하고 일상적 언어를 사용해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챕터가 끝날 때마다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 복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정 교수는 "오랜 기간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이 질환이 불치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무엇보다 치료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 책이 제안하는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가려움증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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