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되어 특수건강검진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검진은 검진비용의 9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하여 진행된다.
이재준 병원장은 "도내 여성 농업인들의 각종 질환에 노출될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다. 맞춤 건강검진과 질환 예방 상담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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