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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주가 호텔 내 '야외 정원'과 '테니스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1년 동안 준비한 공간이다.
야외 정원 입구 쪽에는 가로 약 20m 길이의 대형 캐노피를 설치했다. 햇빛과 바람을 막아주는 캐노피 아래에서 조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거나 대규모 다이닝 파티를 열 수 있다. 곡선 형태의 산책로에는 수경시설인 미러폰드(Mirror Pond)를 비롯해, 숲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과 요가 클래스나 음악회 등 작은 이벤트를 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롯데호텔 제주 8층 피트니스 클럽 야외에는 2030세대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테니스장도 오픈했다.
테니스장 오픈을 기념해 테니스장 이용 혜택이 포함된 '엘 코트(L Court is back)'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엘 코트 패키지는 객실 1박, 테니스장 최대 2시간(4인), 피트니스 클럽 2인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지난 5월 야외 수영장 해온과 더 라운지 앤 바 리뉴얼 오픈에 이어, 호텔에서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야외 정원과 테니스장을 오픈했다"며, "자연 속 휴식과 에너지 넘치는 레저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