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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설립해 운영 중인 렛츠런재단은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명절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통시장 상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정기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9일 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취약계층에 지원할 물품 등을 직접 구매에 나서며 지원 사업에 참여해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정기환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모두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진행됐다.'며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렛츠런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국민복리 증진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2014년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전년도에도 약 17억 원의 기부금으로 사회공익승마, 장학관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