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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해 7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당기순이익은 4.8% 증가했다.
대우건설의 2022년 신규 수주는 전년 실적(11조830억원) 대비 27.5% 증가한 14조1295억원이다. 2022년 목표치였던 12조 2000억원을 초과 달성한 셈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분양리스크가 낮은 도시정비사업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국내·외 대형 플랜트 사업 수주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