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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튀르키예로부터 독자 개발한 전차용 엔진을 대규모로 수주했다.
2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방산업체 베메제(BMC)와 총 3131억 원 규모의 1500마력급 전차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방산 엔진을 처음으로 단독 수출하게 됐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향후 수출 지역을 확대해 방산 부문을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