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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지난 2014년 디지털팀장으로 입사한 이후 9년여 만에 사장으로 승진해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았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최고디지털책임자(CDO)인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설된 CGO를 맡게 했다.
한편 김 사장의 승진에 따라 한화생명은 대표이사 여승주 사장과 김 사장 등 사장 2인 체제로 전환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