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모빌리티쇼(이하 서울모터쇼)'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다수의 완성차업체가 신차 공개를 앞두고 있어서다.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꾼 쌍용차는 4년 만에 서울모터쇼에 참가, 토레스 전기차 'EV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는 대형 SUV 'EV9' 실차를 최초로 선보인다. 기아는 앞서 15일 EV9 디자인을 대중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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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공식 출시를 앞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다.
올해 국내 출시가 예정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순수 전기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또한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벤츠 코리아가 20주년을 맞아 연내 출시 예정인 스페셜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도 서울모터쇼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는 한정판 모델 및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쇼카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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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 카 '비전 357'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I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