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5주년 기념행사에서 기관 자격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인천의료원을 대표해 표창장을 받은 여숙명 공공의료사업팀장은 "그동안 공공의료사업팀원들과 함께 환자분들이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올바른 의미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인천의료원은 그동안 연평도, 대청도 의료봉사 시에도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를 위해 애써왔다"며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확산과 정착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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