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방 거주 소아암 어린이 쉼터 지원을 위해 '쉼서포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쉼서포터 캠페인'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더불어 소아암 가족에게 안전한 쉼터를 선물할 수 있다.
'쉼서포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면역력이 낮은 소아암 환아 가족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고, 병원 근거리에 위치해 이동 시간과 비용 단축, 체력을 안배할 수 있는 쉼터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확대된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어린이의 치료에만 집중하며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6년부터 소아암 쉼터를 마련해 10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아암 가족의 수에 비해 쉼터의 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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