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동통신 핵심 이용층인 2030 세대 공략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5세대 이동통신(5G) 청년요금제를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통신사들이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요금제를 앞다퉈 선보이는 배경을 두고 '2030' 세대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보고 있다.
20·30대는 상대적으로 결합 혜택에서 자유로워 본인에게 좀 더 유리한 요금제를 찾아 통신사를 자주 옮기는 경향이 있는 만큼, 신규 가입자 유치에 사활을 건 통신업계에서 주목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