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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외국에서 전량 수입하던 카지노 슬롯머신 티켓ATM을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해 직접 개발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현재 카지노 영업장내 티켓ATM 18대를 운용 중이다. 모두 수입제품으로 유지보수 및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계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를 자체개발해 순차적으로 교체에 나설 계획이다.
티켓ATM 자체 개발을 통해 강원랜드는 현재 1대 당 8000만원 상당의 수입제품을 국산화해 외화유출 방지와 비용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까지 나서 사업 다각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