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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국내외 의료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3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메디컬오와 의료관광을 위한 웰니스 모델 공동 추진 등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메디컬오는 한방 피부질환 치료 특허를 7개 보유한 라이프케어 브랜드다. 전국 7개 직영 피부 특화 한의원을 운영하며 국내 최초 호텔식 암 치료 시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여성 암 환자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웰니스 모델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메디컬오와 함께 보유 부지 내 의료 웰니스 모델을 공동 유치할 계획이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전국 휴양지 인프라에 메디컬오의 의료 기술을 더해 진정한 웰니스 성지로 거듭나겠다"라며 "양사의 협업으로 지역 경제와 외국인 의료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