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뇌졸중 예방 및 신속한 치료에 탁월한 대한민국 대표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들 인증병원 중 일부 선도적 병원만 선정해 추가로 모범병원으로 인증한다.
이후 동맥혈전용해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술의 전 과정을 환자가 응급실 도착 이후 3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마무리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첫 진료부터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며 약물치료, 중재술, 수술 등 환자 개인 맞춤 치료를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또 뇌졸중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이곳에 급성기 뇌경색 환자를 전문으로 보는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혈전용해술 이후 관리와 그 밖의 급성기 뇌경색 환자 모니터링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뇌혈관센터는 이 같은 신속함이 가능하도록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6개 진료과 전문의들이 유기적으로 협진하고 있다.
대기시간 없이 수술과 시술을 한 곳에서 가능하게 해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술실과 치료 후 재활을 돕는 120평 규모의 재활치료센터도 각각 갖췄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은 심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뇌혈관 질환 예방과 치료에도 탁월한 시설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뇌세포 손상을 최소로 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합병증 및 후유증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골든타임 사수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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