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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와 결혼을 하겠다는 것을 말리고 싶은 한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와 반대로, A씨의 친구는 2000년생 여성이다. 즉, 무려 22살의 나이 터울이 있다는 것. A씨는 "내 친구는 정말 너무 예쁘다. 유명한 여자 연예인과 똑같이 생겼다. 성격도 정말 착하다."며 "다만, 부모님 두 분 다 안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A씨가 친구의 결혼을 만류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A씨는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이 결혼을 말릴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며 "이 결혼을 반대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냐. 나처럼 생각하는 것이 정상 맞냐."라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한편,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니 무작정 반대할 수는 없다. 그 남자가 정말 운명일 수도 있고, 헤어지라고 해서 헤어졌다 친구 우울해질 수도 있다.",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나중에 불평불만 하지 마라고 이야기 해라.", "우리가 반대를 해 봤자 만나지 않는 것도 아니다."와 같이 결혼을 반대할 필요가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