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3~14일 몽골 울란바토르 인터메드(Intermed hospital)에서 몽골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상담회를 개최했다.
김동식 교수는 "오랜만에 몽골을 방문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저에게 수술받은 몽골 환자분들을 몽골 현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철웅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몽골 인터메드병원은 10년 넘게 형제와 같은 관계를 이어 왔다"며 "앞으로도 의료인 연수, 대외협력 등 다방면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016년부터 몽골 인터메드병원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진료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진료상담회는 몽골 국립방송국, Eagle TV, NTV 등 몽골 현지 방송국들의 취재가 이어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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