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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숲에 'K-Bee 도시양봉장' 2호를 조성했다.
작년 4월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 옥상 양봉장에 이어 도심 속에 조성한 두 번째 양봉장으로 노후화 된 양봉장과 Bee Hotel(이하 비호텔) 등을 리뉴얼해 꿀벌들의 새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앞으로 꿀벌 약 12만 마리가 거주할 예정이다.
또한, KB구의어린이집 어린이들도 꿀벌 정원 내 벌들을 위한 밀원식물을 심고 비호텔을 꾸미며 새집으로 이사한 꿀벌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KB금융그룹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꿀벌 생태계 회복 지원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K-Bee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봄꽃이 빨리 피는 등 꿀벌 생태계는 여전히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