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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교보문고, 열린책들과 제휴를 맺고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함꼐 하는 제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8밝혔다. '개미', '나무', '파피용' 등의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신작 발표를 기념해 6월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함꼐 하는 제주 여행 상품은 6월 30일부터 7월 2일(2박 3일)까지 일정이다. 작가와 만남 및 신작 소설 1권 증정,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 숙박 및 조식, 렌터카 등을 포함한 패키지 형태다. 상품 구매는 하나투어 닷컴과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을 손꼽아 기다려온 국내 독자들에게 작가와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여행을 통해 문화 예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