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외과 교수진들과 개원의들이 위암, 간담췌, 대장암 등의 최신 수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강좌는 ▲1부 외과연수강좌 ▲2부 영양집중 지원팀 소개와 소화성 궤양 천공치료법 ▲3부 유방암 최신 치료 경향 및 로봇 유방절제술,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외과연수강좌는 총 3개 세션으로 위암치료 가이드라인과 췌장수술 후 췌장루의 진단과 치료, 복강경 대장직장 수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와 3부 순서 사이에는 장기려 박사의 직속 제자이자 고신의료원장을 역임했던 세계로 병원 이승도 이사장이 '외과의사로서 청년 이후의 나의 삶'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맡았다. 이승도 이사장은 80대의 고령임에도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많은 후배 외과의들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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