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T&G에 따르면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지난 2020년에 시작돼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대학생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미래의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391개 팀, 4784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관련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는 총 127만 회에 달한다.
참가팀 모집은 대학 소재지에 따라 구분되며 지역별 예선과 권역별 본선을 거쳐 권역별 각 10개팀, 총 30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예선과 본선은 영상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심사위원으로 '짙은', '김주환', '미스티' 등이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30개 팀은 심사위원들의 1:1 멘토링과 전문밴드와의 합주 무대 등을 통해 실력 향상 기회를 얻게 된다.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상상유니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전문가 멘토링과 무대 경험을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