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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9만 3천원어치 삼겹살을 먹어 놓고 계산하지 않은 채 도망간 이른바 '먹튀'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2023년 6월 5일 오후 6시 50분, A씨 가게를 방문한 남성 4명은 고기와 주류 총 9만 3천원 어치를 먹은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가버렸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어두운 계열의 반팔 티셔츠를 입은 남성 3명과 하얀색 셔츠를 입은 남성 1명이 야외 테이블에서 술과 고기를 먹고, 계산하지 않은 채 자리를 뜨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잡길 바란다.", "어떻게 3명 모두 같은 생각으로 돈 안내고 갈 수 있냐.", "얼굴 잘 나왔을 것 같은데 왜 못잡는 것이냐.", "계속 종업원이 주시하고 있을 수 없는 야외테이블에서 주문을 받을 때는 양해를 구하고 미리 카드로 100원이라도 선결제하고 주문을 받아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