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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올해 여름 해외여행지로 일본, 베트남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여행수요는 7월 말 집중됐다. 하나투어가 7~8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하나투어는 이같은 점을 반영, 빙하와 사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알래스카 전세기 6일'은 알래스카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에 맞춰 국내 유일한 직항으로 단 4회(7/24, 7/28, 8/1, 8/5)만 한정 운영하며, 4대 빙하를 볼 수 있다. '몽골/테렐지 4일'은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테렐지 국립공원의 게르 캠프에서 별 감상, 올레길 트래킹, 승마체험 등 몽골의 문화와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나트랑/달랏 5일'은 해안 도시 나트랑과 미식 여행지로 인기 있는 달랏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동남아와 일본의 인기가 치솟는 만큼 예약을 서두르는 게 좋다"며 "예년과 다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선택의 폭을 넓혀줄 이색적인 여행 상품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