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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시간에 계속 소음을 내는 직장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라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전해지고 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최근 경력직 직원 한 명이 새로 입사를 하였고, 자리 배치가 변경되면서 A씨는 해당 직원의 맞은편으로 자리를 이동한 상황이다.
이에 A씨는 "나도 예민한 게 맞지만 한편으로는 정서불안이라는 게 저런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계쏙 소음들이 연속으로 들린다."라며 "한 번 신경 쓰이고 나니 그 분이 움직일 때마다 신경 쓰인다. 작은 사무실이라 움직임이 더 눈에 띈다. 나만 신경 끄면 그만인데 그게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딜가나 유난히 주변이 산만한 직원이 있다. 그 사람에게서만 들리는 특유의 소음이 불편하다.",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도 끼는 게 좋겠다.", "너무 시끄러우면 귀마개 추천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회사가 독서실도 아니고, 부스럭댄다고 뭐라고 하냐.", "그 사람을 의식하고 신경을 집중하고 있으니 소리가 들리고, 거슬리는 것이다.", "글쓴이가 너무 예민한 것 같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