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이 지난 16일 개원 이후 처음으로 헬리포트를 가동해 제주도에서 헬기로 이송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했다.
이에 송석원 교수팀은 EXPRESS(Ewha Xtraordinary PREcision Safe AORTIC Surgery) 시스템을 가동해 즉시 준비에 들어갔다.
EXPRESS 시스템은 외부에서 대동맥질환 환자 전원 연락이 오면 관련 의료진 및 행정파트까지 문자가 전송돼 환자 도착 전에 수술 준비를 마치고, 환자 도착과 함께 바로 수술장으로 이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19일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에 맞춰 구축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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