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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오젠 리저브 볼리푸시' 클래스 다른 서비스 '"여행이 즐겁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06-28 09:48 | 최종수정 2023-06-28 09:53


몰디브 '오젠 리저브 볼리푸시' 클래스 다른 서비스 '"여행이 즐겁다"

몰디브의 오젠 리저브 볼리푸시는 여행객에게 낭만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다. 특별한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거나 코로나19로 인해 신혼여행을 잠시 미뤘던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 풍요로운 문화적 감성이 가득하다. 여행 중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세심한 배려는 오젠 리저브 볼리푸시만의 매력이다. 별다른 준비 없이 떠나도 여행의 불편함이 없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가격이 다소 높다는 것 등이다. 그러나 몰디브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일정을 편하게 즐길 수 있으니 비용은 아깝지 않다. 일례로 입국 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리조트 간 이동을 위해 제공되는 요트의 크기부터 여타 리조트와 클래스가 다르다. 슬리퍼부터 선크림, 벌레 기피제까지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수도인 말레에서 요트를 이용한 이동 시간도 20분 남짓으로 짧다. 리저브 플랜을 이용하면 식사부터 샴페인과 와인이 포함된 음료, 전용 버틀러 서비스, 나이트 컬쳐, 스노클링 및 무동력 수상 액티비티, 스파, 전용 자전거, 매일 보충되는 객실 미니바 맥시바(Maxibar)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식사는 몰디브식부터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의 유럽과 지중해, 레바논, 모로코와 같은 아립과 아프리카, 중남미와 인도, 일식을 비롯한 아시안 푸드 등을 제공하고 있어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느낌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오리진'이 제격이다. 오리진은 오젠 리저브 보리푸시의 수상 레스토랑이다. 신선한 해산물, 최상급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고, 소믈리에가 엄선한 페어링 와인도 즐길 수 있다. 메인 풀 옆에 있는 오자르 풀 바는 리조트에서 가장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선베드에 몸을 맡긴 뒤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거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 무렵 선착장 입구에는 매일 오후 만타가오리를 비롯한 어종이 몰려들어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몰디브를 대표하는 워터빌라의 경우 바다로 바로 연결되는 슬라이드를 갖춘 곳도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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