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간호학과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호학과는 1993년 지역주민의 질병 회복과 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기관에서 근무할 간호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전문성, 인간 존중 그리고 국제화라는 학과 인재상 아래 약 1천6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동문은 이번 기념행사에선 간호대학 설립을 위한 발전기금 6380만원을 기부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 보건 인재 양성에 한 축을 담당하며 열정을 쏟아온 간호학과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간호학과 교수, 동문분들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더욱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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