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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하이원 그랜드호텔 3층에 위치한 기존 기프트숍을 재단장해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 21일 그랜드 오픈했다.
특히 지난해 매장 전시제품 가운데 샘플 조사를 통해 가품을 자체적발해 유통을 사전차단 한 사례를 경험삼아 올해부터는 감정 절차를 더욱 강화해 병행수입 전 제품에 대해 전수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감정과 보증을 글로벌 명품 감정기관인'글래이 감정원'에 의뢰해 진품으로 확인된 제품만 납품할 수 있게 했다. 감정원 불시 출장 감정, 샘플링 암행 감정을 통해 가품이 판매될 여지를 원천 차단하고 있으며, 가품 발견 시 200% 고객보상정책을 도입했다.
하이원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군은 사전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품목을 구성해 고객만족도를 높였으며, 매장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들이 고급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