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본관 3층 외래진료실 증축을 통해 진료 공간을 재배치하는 등 진료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최신 공조설비를 설치해 실내 공기의 환기도와 청정도를 높였으며, 심적 안정을 주는 조명을 설치해 환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대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로써 외래공간이 개방감이 있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 환자 분산을 통한 대기시간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창윤 소화기내과 분과장은 "이번 본관 3층 외래진료실 증축을 통해 마련된 효율적인 진료환경에서 환자분께 우수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화기내과 의료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관 3층 외래진료실 증축사업'은 환자와 의료진에 안전하고 최적화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교육부 소관 사업으로 정부출연금과 병원 자체 예산을 포함해 약 44억8300만원이 투입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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