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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12월 만기가 돌아오는 7250억원의 담보대출 차입금을 5000억 원으로 축소하고, 지난 6월 조기에 상환하며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세가사미홀딩스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핵심 시장인 일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중국 리오프닝 효과까지 반영된다면 매출은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4월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를 핵심 가치로 'K-스타일 데스티네이션'을 구현하며 한국 관광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15일에는 엔데믹에 맞춰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를 재오픈하며 복합리조트 완전체 전력을 구축했고 '제2차 인천관광·마이스포럼',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등 최근 대규모 행사 개최를 통해 관광산업에 활력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