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라이트가 '디테크(D-TECH) 공모전'에 참가할 팀을 10월 말까지 모집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디테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사업 아이템으로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팀 및 개인을 찾는 공모전이다.
10월 31일 접수가 마감된 후 각 팀 및 개인들은 예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후 11월 22일 최종 발표 행사가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장애를 가진 이들은 비장애인 대비, 일상생활이 원활하지 않은 많은 장벽을 마주하게 된다"며 "디테크 공모전을 통해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기술과 디자인을 가진 지원자들이 참신한 제안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을 위한 기술 생태계를 조성해,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모든 사람의 꿈이 실현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