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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3' 참여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지난 10일과 11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워크숍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협업 및 멘토링 지원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 뒤 100일 육성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8개의 스타트업은 협력 파트너사의 기술 지원, 기술검증(PoC) 및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털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최종 성과를 발표하는 '엑스포 데이'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