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20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성형안과-눈물흘림의 치료와 눈꺼풀 성형, 그리고 미용시술'을 주제로 제21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편 이날 오전 심포지엄 마지막 순서로 국내 안과 임상의학 발전 지원을 위해 제정된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 제2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본상은 삼성서울병원 우경인 교수가 수상했다. 우 교수는 안구부속기 종양, 갑상샘눈병증, 눈꺼풀 질환에 대한 방대한 임상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방침을 제시하여 환자 진료수준 향상과 임상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은 안과 분야의 전문화와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해 안질환의 진단과 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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