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정)이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서영석 의원은 고독사는 사회적 고립에 개인 간 단절에 그 원인이 있는 만큼, 정책을 수립하는 중앙과 현장을 담당하는 지방, 고독사 유관·전문기관이 원활히 협업할 수 있어야만 제대로 된 예방 및 관리 정책이 추진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개정안은 고독사 관련 정책연구와 분석 및 조사, 상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담당하는 중앙고독사예방센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광역·기초자치단체에도 고독사예방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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