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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일찍 출근해서 근무시간 직전까지 잠을 잔다는 한 신입사원이 전해져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이어 A씨는 "중소기업인데 다들 거의 9시에 맞춰오는 수준이다."라며 "신입사원이 먼저 와서 에어컨을 키고 불키는 등 먼저 회사를 정리하고, 그러고 나서 나머지 사람들 오기 전에 40~45분 정도 자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는 "신입사원의 집이 회사에서 멀다."며 "그냥 자기 자리에서 그대로 목석처럼 팔짱을 끼고 앉아서 자거나 엎드려서 자거나 그러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8시 50분에는 일어나있는 게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보기 좀 그렇다.", "일찍 회사 와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민폐다.", "일찍와서 자는 건 괜찮지만 9시 전가지 자는 건 별로다. 사람들 출근하면 깨야 한다."라고 해당 신입사원을 비판하는 이들도 있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