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더현대 서울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 누적 방문객 1억명을 돌파했다.
외국인의 방문도 늘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779.7% 늘었고, 전체 매출의 11%가 외국인에게서 나왔다. 외국인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67%에 달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더현대 서울은 올해 연간 매출 1조원을 넘어서 것으로 전망된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연간 매출 9500억원을 기록했다. 더현대 서울은 올해 월평균 20%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