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이 녹내장 치료의 권위자로 알려진 기창원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를 영입했다. 기창원 교수는 오는 9월 4일부터 김안과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기창원 교수는 "훌륭한 인프라와 임상경험을 보유한 김안과병원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임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연구와 임상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쌓은 기창원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녹내장을 비롯한 백내장 분야에서 기존 의료진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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