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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이하 LCA)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기획됐다. LCA는 원료 수급부터, 제조, 포장, 운송,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평가해 개선하고자 하는 접근법이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 및 소비할 때 제품의 생애주기를 고려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이들의 일상 속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풍성한 혜택까지 전달하자는 취지다.
한국피앤지 관계자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발자국을 고려한 P&G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고자 네이버와 대규모 기획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더 나은 미래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P&G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LCA 관점에 입각해 우수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제품을 설계하고, 지속가능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연구 및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는 등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