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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이 아프리카 대륙을 12일 동안 돌아보는 완전 일주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방문하는 나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탄자니아 등 모두 6개국이다.
참좋은여행에 따르면 패키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인 케이프타운부터 시작한다. 케이프타운은 인천공항에서 바로 연결되는 직항편이 없어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해 두바이를 경유한다. 인천공항에서 두바이까지 약 10시간, 두바이에서 케이프타운까지는 약 9시간30분이 걸리지만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으로 피로도를 덜었다는 참좋은여행의 설명이다.
참좋은여행은 출발일정을 내년 3월까지 7회이며, 12월 8일이 첫 출발에 나설 예정이다.
참좋은여행은 "인천에서 아프리카를 오가는 4개의 구간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준비했고, 아프리카 대륙 내 이동도 항공을 이용한다"며 "남아공의 유명한 랍스터나 롯지 뷔페식, 케냐 전통 바비큐인 야마초마, 철판구이 등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